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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은 세계 정상급 기사들이 모인 빅이벤트로, 16강전에서 한국 기사들이 대거 승리하며 8강 대진을 주도하게 됐다. 현재 박정환과 변상일의 8강 맞대결이 진행 중이다.

📌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8강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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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대진표 박정환 vs 변상일

제30회 엘지배 8강 대진은 지난 5월 21일 16강 종료 직후 추첨으로 결정되었다. 가장 큰 관심은 박정환과 변상일의 한국 대표 간 대결로, 현재 대국이 진행되고 있다. 두 기사는 국가대표 출신으로서 국제대회 경험도 풍부하며, 최근 기세 역시 만만치 않아 접전이 예상됐다. 경기 중반부에 접어든 현재도 치열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승자는 사실상 우승 후보로 직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신민준 vs 강동윤, 설현준 vs 쉬하오훙(대만), 안국현 vs 이치리키 료(일본)의 대결이 함께 진행되며, 이번 대회의 4강 진출자가 곧 가려진다.

  • 박정환 vs 변상일 – 진행 중
  • 신민준 vs 강동윤
  • 설현준 vs 쉬하오훙(대만)
  • 안국현 vs 이치리키 료(일본)

이번 8강은 한국이 6명, 일본, 대만이 각 1명 진출하며 사실상 한국 주도의 무대가 됐다.

 

🔹 lg배 세계기왕전 바둑 16강 결과 요약 박정환, 신진서에 승리

16강에서는 가장 이목을 끈 박정환과 신진서의 맞대결에서 박정환이 백 불계승을 거두며 신진서를 꺾고 8강에 올랐다. 이는 무려 17연패를 끊어낸 의미 있는 승리였다. 변상일은 대만의 저우쥔쉰을 상대로 안정적인 승리를 거두었고, 신민준은 장쉬를 상대로 초반부터 주도권을 가져가며 완승했다. 안국현은 여자 세계 1위 최정을 상대로 1집반차 접전 끝에 승리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강동윤은 일본의 간판 이야마 유타를 상대로 불계승을 거뒀다. 설현준은 황재연과의 접전에서 흑 불계승을 기록하며 8강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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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강전 전체 결과 정리

- 박정환 ○ vs ● 신진서 - 변상일 ○ vs ● 저우쥔쉰 - 신민준 ○ vs ● 장쉬 - 강동윤 ○ vs ● 이야마 유타 - 안국현 ○ vs ● 최정 - 설현준 ○ vs ● 황재연 - 이치리키 료(일본) ○ vs ● 김범서 - 쉬하오훙(대만) ○ vs ● 후지사와 스미레

이 결과로 한국은 전체 8강 진출자 중 6명을 차지했으며, 일본과 대만이 각각 1명씩 8강에 생존했다. 특히 신진서의 탈락은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으나, 박정환의 부활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냈다.





📅 향후 일정 및 우승 상금

8강 대국은 8월 4일 하루 동안 치러지며, 4강은 8월 6일에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후 결승 3번기는 2026년 1월 19일, 21일, 22일로 예정되어 있다. 제한 시간은 각자 3시간이며, 초읽기는 40초 5회다. 우승 상금은 3억 원,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으로 세계 바둑 대회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대국은 바둑TV등에서 생중계되며 팬 해설과 관전자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