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BNK 금융 박신자컵이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립니다. .
⏰ 박신자컵 일정
기간: 2025년 8월 30일(토) ~ 9월 7일(일)
장소: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참가 팀: BNK 썸, 삼성생명, KB스타즈,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 후지쯔, 덴소(일본), 사라고사(스페인), DVTK(헝가리)
📺 박신자컵 중계 안내
WKB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자 중계 및 경기 기록 제공
SPOJOY 라이브 페이지에서도 실시간 스코어 확인 가능
🏀 박신자컵 결과
8월 30일 개막전
BNK 썸 52, 62 후지쯔
KB스타즈 73, 78 DVTK
삼성생명 70, 77 사라고사 (연장)
8월 31일 경기
신한은행 51, 96 덴소
우리은행 66, 55 BNK 썸
하나은행 50, 84 KB스타즈
KB스타즈 활약
허예은: 16득점, 6어시스트, 3점슛 4개
강이슬: 14득점, 8리바운드, 4스틸
박신자컵은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적인 선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대회다. 1960~70년대 한국 농구를 대표했던 인물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한국 농구의 위상을 높였다. 그녀의 이름을 딴 이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후배 세대에게 농구 정신과 열정을 이어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대회는 주로 여자대학부 팀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는 무대로, 한국 여자농구의 저변 확대와 인재 발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아직 프로 무대에 진출하지 않은 선수들이 경험을 쌓고 기량을 검증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며, 감독과 스카우터들에게도 유망주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된다.
이름이 붙은 이유는 단순히 업적을 기리기 위함만은 아니다. 농구를 통해 보여준 헌신과 리더십, 그리고 한국 스포츠 발전에 끼친 공헌을 후대가 본받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여성 스포츠의 위상이 지금처럼 자리 잡기까지 선구자로서 큰 영향을 끼쳤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따라서 단순한 경기 대회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선수들에게는 성장의 무대, 팬들에게는 신인 발굴의 장, 그리고 한국 농구 역사에는 전설을 기념하는 소중한 기념비로 남아 있다.